[칼럼] 오버레이 네트워크 구성! 시스코 VTS 2.0으로 쉽고, 빠르게

처음 네트워크 장비를 접했을 때 "ip route “로 시작하는 Static route 명령어를 입력했던 순간이 생각납니다. 명령어를 입력하고 실행되는 순간, ‘간단한 명령어 한줄에 라우팅이 되는구나!’ 새로운 배움과 깨달음에 그저 신기하고 놀라웠답니다. 다른 한편으로 라우터가 동작하게 되는 수많은 명령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을때는, ‘이걸 모두 다 알아야 하는걸까?’하는 지식에 대한 부담감 역시 마음속에 함께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도래할 SDN 시대에는 자동화된 설정으로 이런 부담감을 말끔히 털어버릴 수 있다고 하니! 새로운 시대가 기대가 됩니다.


혹시 물리적인 장비를 넘어선 L2 네트워크 구성이 필요하거나,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데이터센터를 마치 하나의 논리 네트워크로 구성하는 오버레이 네트워크 구성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낯선 VxLAN과 새로운 서비스나 고객의 변경 시 설정을 적용하는 번거로움에 혹시 망설이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스코 Virtual Topology System 2.0(이하 VTS2.0)이 강력해진 자동화 기능으로 편하고, 쉽고, 빠르게 VxLAN기반의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드립니다. 새로워진 VTS2.0!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CI와 VTS의 차이점


VTS2.0 소개에 앞서 많은 분들이 최근 데이터센터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시스코 ACI(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와의 차이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시는데요. 두 가지의 차이점을 비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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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을 보시면 ACI는 통합형 솔루션을 제공해줍니다. 즉, Nexus 9000의 ACI 모드를 통해 패브릭과 정책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자동화를 제공해줍니다. 규모적인 면에서 보면 중견기업, 대기업에 적합한 솔루션이라 볼 수 있습니다. 


VTS 경우 프로그래머블 패브릭을 지향하며 VxLAN 자동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Nexus 9000의 경우 Standalone 모드로 VxLAN/EVPN 설정의 자동화를 구현하며 데이터센터 오버레이 네트워크 설정을 제공해줍니다. 규모적인 면에서 통신사업자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VTS2.0은 무엇인가?


자 그럼 이제 VTS2.0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VTS는 오버레이와 물리/가상 패브릭을 위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주는 솔루션입니다. 여기서 물리장비는 가상화되지 않은 베어메탈 서버, ToR 스위치(랙 상단에서 서버들을 연결해주는 스위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상 장비는 가상 스위치 혹은 가상 머신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데이터센터 간 연동을 위한 Datacenter Interconnect(이하 DCI)장비도 VTS를 통해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표현되듯이 각각의 물리, 가상 장비들을 제어하여 VxLAN / EVPN Overlay 구성을 정책 기반 설정으로 자동화하는 것이 VTS의 주된 용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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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S는 다양한 업체의 Virtual Machine Manager(이하 VMM)와 플러그인 형태로 연동되어 오픈스택이나 VM웨어의vCenter에서 만들어지는 가상머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가상머신 생성에 필요한 네트워크 및 IP 주소들이 VMM에서 설정될 경우 자동으로 VTS에서 읽어와서 동일한 네트워크 정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VTS는 크게 Policy Plane과 Control Plane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실제 장비들에 적용되는 정책들을 관리하고 VMM과 연동을 통하여 정책 기반 설정을 제공하는 부분이 Policy Plane이며, 정책을 장비에 적용할 때 사용되는 southbound protocol(예를 들면  NX-API 및 BGP-EVPN, YANG model)에 대한 관리를 Control Plane에서 담당하게됩니다.



VTS2.0은 어떤 장비를 제어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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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VTS2.0은 ToR 스위치 장비로 Nexus 3000 시리즈와 Nexus 9300/9500/Nexus 5600 시리즈 스위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Spine 역할의 장비로는 Nexus 9300/9500, Nexus 7700 시리즈가 지원됩니다. 또한 DCI 역할의 장비는 ASR9K와 Nexus 7000(F3) 장비가 지원됩니다. VTS2.0 부터는 Integrated DCI 기능이 추가되어 ASR9K가 이 기능을 지원합니다. 


VTS2.0 , 데이터 센터에 최적화된 SDN 컨트롤러


데이터센터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유연성과 신속한 서비스를 위한 SDN에 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있어왔고, 그 요구는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VTS가 출시 되었고, 그 기능 역시 진화하고 있습니다. VTS는 태생 자체가 시스코가 제시하는 통신사업자를 위한 SDN 아키텍처 오케스트레이터 엔진인 Network Service Orchestrator(이하 NSO)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SDN 컨트롤러가 지니고 있어야할 중요한 기능들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물리/가상VTEP 장비를 모두 지원하여, 기존 가상 환경만을 지원하는 ACI와는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통신사업자의 데이터센터 패브릭 오버레이 네트워크 구성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다소 낯설고 복잡한 개념들이 있지만, VTS2.0을 이용하시면 쉽고 빠르게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실 수 있습니다. 지식에 대한 부담감은 내려놓으시고 시스코 VTS와 함께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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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_오버레이 네트워크 구성 시스코 VTS 2.0으로 쉽고 빠르게_이재연 시스코 통신 사업자 솔루션 스페셜리스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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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시스코 이재연 통신사업자 스페셜가 작성한 칼럼입니다.